<사진=두산인프라코어 로고>

[월요신문=김미화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13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2.17% 오른 8천480원에 거래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량은 6천95대로 작년 연간 판매량 4천649대를 넘어섰다”며 “중국 굴삭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신흥시장에서의 탄탄한 시장 지배력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성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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