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와 'That SIGNS Competiton (댓 사인즈 컴피티션)' 포스터. <사진=브랜뉴뮤직>

[월요신문=이재경 기자] 솔로 아티스트이자 팀 이루펀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힙합씬의 베테랑 아티스트 '키비'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That SIGNS (댓 사인즈)'를 통해 신예 아티스트 찾기에 나선다.

'댓 사인즈'는 키비가 그간의 활동과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로, 힙합씬의 숨은 보석같은 신예 아티스트들을 찾아 래퍼들이 실질적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댓 사인즈'는 내년 초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사전 이벤트로 21일 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That SIGNS Competition (댓 사인즈 컴피티션)’을 먼저 개최한다. ‘댓 사인즈 컴피티션’은 키비와 그의 오랜 동료이자 자신의 단독 공연 브랜드 ‘분신’을 연이어 흥행으로 이끌며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아티스트 '허클베리피', 얼마 전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둥지를 튼 실력파 신예 프로듀서 '요시'가 힘을 합쳐 준비한 오프닝 이벤트다. 

이벤트는 요시가 만든 비트에 자유 형식의 랩 벌스를 SNS에 해시 태그와 함께 올려 컴피티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 사인즈 컴피티션'의 TOP4로 선정된 신예 아티스트들은 스튜디오 라이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는 키비의 새로운 싱글 곡에 허클베리피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해 정식 음원을 발표하게 된다.

힙합씬에서 영향력 있는 두 래퍼 '키비'와 '허클베리피', 핫한 프로듀서 '요시'가 이번 이벤트에 함께한 만큼 어떤 신예 아티스트들 참여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댓 사인즈 컴피티션'은 21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http://thatsigns.com 을 통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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