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21일 생보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과 제휴를 맺고 전 은행 계좌에서 실시간 계좌이체가 가능한 '뱅크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뱅크페이는 금융결제원이 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다. 이번 뱅크페이 추가 도입으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전 은행권 및 17개 주요 증권사 계좌로 초회보험료 납입이 가능해졌다.

가입자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이용 시 뱅크페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라이프플래닛은 2015년 4월 생보업계 최초로 모바일 가입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실시간 계좌이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라이프플래닛은 다양한 결제수단과 지문인증서비스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인터넷 보험 이용을 위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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