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도시재생뉴딜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양 사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이다.

우리은행은 주택금융 협약상품을 출시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보증서 대출 지원과 보증료 우대 등 공적 보증역할을 강화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지원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 중 절반 이상은 1천가구 이하의 소규모 지역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괄적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등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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