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로엠)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ROME)은 최근 디즈니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를 비롯해 사과, 거울, 마녀, 난쟁이 등 동화 속 시그니쳐 아이콘을 활용,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의류, 잡화 등 총 22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먼저 의류의 경우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8종으로 화사한 컬러감에 발랄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했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색상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해 로맨틱한 가을 데이트 룩으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문구 등을 자수로 디자인하거나, 한 컷의 만화를 프린팅하는 등 의류에 재미 요소를 담아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밖에도 백설공주의 스토리를 디자인화한 상품으로 가방, 지갑 등 총 14가지 스타일의 잡화도 마련됐다.

이랜드월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백설공주'에 대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핵심”이라며 “디즈니의 ‘백설공주’ 애니메이션 개봉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미녀와 야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상품은 전국 주요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리미티드 쇼핑백’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백설공주 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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