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입원비·수술비 보험 2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해 배타적사용권을 각 3개월씩 부여했다. 이에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7월 정기보험에 적용된 ‘보험건강나이 서비스’ 이후 1년 2개월 만에 4·5번째 배타적사용권을 동시 획득하게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두 상품에 대해 “각각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단독형 보험으로, 기존 보험에서는 손해율이 높아 갱신형 특약으로 판매되던 입원·수술 보장급부를 주계약 비갱신형(80세 만기)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무)e입원비보험’은 연령별로 인당 최대 25일의 연간 입원일수를 보장하며, ‘(무)e수술비보험’은 연간 수술보험금 지급한도 설정으로 불필요한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온라인 보험설계서비스 ‘나의 리얼플래너’와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만을 선택해 가입하는 ‘보험 DIY(Do-It-Yourself)’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그 동안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해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주계약 단독형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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