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란 주제로 열리는『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5. 24(목) 프레스데이, 5. 25(금)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BEXCO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주력 판매차량 모델 및 신차 공개 등을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물론이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가 이벤트로서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완성차 및 부품․용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가 참가하게 된다.

2001년 벡스코 개장 전시회로 개최되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매회 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초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의 경우 한층 달아오른 국내자동차 판매시장과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인기를 반영하듯 국내 5개 승용차 및 3개 상용차 브랜드를 비롯하여 해외 14개 브랜드 등 총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151개 모델 175대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모터쇼의 경우 세계경제 금융위기 여파로 출품차량이 83개 모델 109대에 불과했던 2010년에 비해 62%이상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BEXCO의 3개 전시장 전체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마다의 특색 있는 부스로 꾸며져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완성차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5대 국내브랜드를 비롯하여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3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아울러 해외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비엠더블유(BMW), 캐딜락(CADILLAC), 포드(FORD), 인피니티(INFINITI), 렉서스(LEXUS),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닛산(NISSAN), 토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WAGEN)  등 14개사이며, BMW 모토라드(MOTORRAD)에서는 모터사이클 2종도 함께 전시된다.

그 밖에도 자동차 부품 전시회, 수출상담회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 및 부대행사들이 벡스코 실내 외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전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입장권 예매를 5월 23일 자정까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실시한다. 입장료는 일반인 7,000원, 청소년(초․중고생)이 4,000원이며, 온라인을 통해 예매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각각 1,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단체(30인 이상)의 경우 현장 구매 시 연령구분에 따라 1,000원 할인, 예매 시 1,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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