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사항 간소화해 고령자 및 유병자도 간편가입 가능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만 40세부터 75세를 대상으로 병력과 상관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100세시대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생명은 이번 상품을 출시하면서 가입희망자가 계약 전 보험사에 알려야 할 병력 관련 고지 사항을 간소화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대 의무사항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고령자와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의 경우 3대 질병인 암·급성심근경색·뇌출혈 및 사망 중 가장 먼저 발생하는 사유에 대해 최초 1회에 한해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며, ‘의료보장형’의 경우 기본형 대비 합리적 보험료로 사망을 제외한 3대 질병에 대한 의료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들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건강상담, 진료예약, 치매예방 검사 등 고령자를 위한 ‘헬스케어 실버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재해골절특약, 정기특약, 입원특약 등 필요에 따라 보장을 추가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약을 제공하고,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은 해지환급금을 조정한 무해지환급형으로 선택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게 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고령자와 유병자의 보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지사항을 간소화하고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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