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생명>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7월 출시한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의 모바일 보험 전용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은 당뇨특화 건강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상품으로 지난 9월까지 총 5900여건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모바일 전용 상품은 기존 상품의 주요 보장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 맞춰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개발됐다.

순수보장형과 50%환급형으로 구성된 모바일 전용 상품은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당뇨병 진단과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가능한 각종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당뇨보장개시일 이후 당뇨병으로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당뇨병 진단 이후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2000만원, 암 또는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생명은 ㈜핑거엔과 제휴를 맺고 ‘혈당관리수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매년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혈당측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은 당뇨병 진단 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발병 시 보장이 두 배가 되는 당뇨 특화 건강보험”이라며 “이 상품에서 제공하고 있는 혈당관리 서비스처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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