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코스피지수.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3%) 상승한 2483.35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 및 애플로 인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뉴욕증시로 인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도 초반 전 거래일보다 5포인트 이상 오른 상승세로 개장했으나 현자는 오름폭이 다소 주춤한 상태다. 이는 매수세를 보이는 개인과 달리 외국인·기관투자가 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의 상승세가 부각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가 오르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2000원(1.56%)이 오른 2738000원을 기록 중이며, 하이닉스도 전일대비 2000원(2.38%)이 오른 862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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