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코스피가 전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11%) 오른 2485.72포인트로 개장했다. 18일에는 약 1.46포인트(0.06%) 하락한 2482.91포인트로 마감하며 약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지속됐던 상승흐름이 다시 확인됐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개장 후 2490.94포인트까지 올라 전일 기록한 장중 사상최고치(2490.58포인트)을 다시 갱신했다. 이로서 코스피의 최고치 경신 행진은 7일째 이어지게 됐다.

미국 증시도 연이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장중 2만3172.93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나스닥 지수도 각각 2561.26, 6624.22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최근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연동되는 현상이 강화되면서 코스피 상승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9시15분 현재 다소 주춤하며 전일 대비 2.08포인트 상승한 2484.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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