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동이익 및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

<사진=KB국민은행>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교통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이익 및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한 포괄적 금융자문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차량기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후차량 교체 자금 조달 등 금융지원, 임직원 거래 확대, 지하철역 상가입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5월 통합 출범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서울교통공사와 국민은행의 다양한 협력 사업이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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