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유로 601’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파는 이태리 명품 가죽회사인 마스트로또(Mastrotto) 사의 천연 원피를 적용해 제작됐다.

가죽 표면의 경우 1000회 이상 지속적인 마찰을 가하는 품질 테스트인 ‘테이버테스트(Taber Test)’를 거친 덕에 내구성이 높다.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는 해당 부문 세계 1위 브랜드인 L&P 사의 최신형 제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풋레스트(Foot-rest·발받침)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Head-rest·머리받침)도 전동으로 조절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내 몸에 딱 맞는 자세를 저장해둘 수 있는 ‘메모리시트’(Memory seat) 기능은 물론, 좌방석과 헤드레스트에 메모리폼이 내장돼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특히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 대비 발받침이 4~5cm 길어져 키가 큰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리클라이너 소파를 일반모드로 사용할 때 발받침을 두 번 접어서 보관하는 ‘더블폴딩’(Double folding) 기능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헤드레스트를 끝까지 눕힐 수 있고 다릿발은 슬림한 스틸 소재를 적용해 소파의 부피감을 줄였다. 또 USB충전 포트를 내장해 휴대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초코, 그레이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1, 3, 4, 6인용 기준 각각 95만9000원, 199만9000원, 269만9000원, 319만9000원이다.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70여개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유로 601’은 고객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소파로 특히 ‘메모리시트’는 고급 세단에만 적용되는 프리미엄 기능”이라며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3인/4인 소파와 함께 배치하면 가족과 함께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라운지형 거실을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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