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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건설 재개] 공론화위 “건설재개 59.5% VS 중단 40.5%““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 비율이 높아졌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월요신문=김혜선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사 재개’ 결론이 담긴 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시민참여단의 최종 4차 조사결과 건설재개는 59.5%, 중단은 40.5%로, 양측 의견 차이는 19%p였다.

김지형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사 결과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6%를 넘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 비율이 높아졌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20대, 30대의 경우 증가 폭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공론화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청와대와 정부 방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결정은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부권고안은 이날 오전 11시 이낙연 국무총리에 정식으로 전달된다. 공론화위는 89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한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7월 24일 출범해 지난 3개월여 동안 대법관 출신인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사 재개 찬반을 놓고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지난 13~15일에는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471명이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합숙을 하며 최종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공론화위는 17일부터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최종 권고안 작성에 돌입했고, 20일 발표 직전까지 마지막 전체회의를 여는 등 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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