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

[월요신문=임해원 기자] 롯데카드는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제 8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 ‘SRC 티업’은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골프연습시설 기증, 골프용품 및 발달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지원 등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후원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9월 열린 ‘해피 스윙(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 후원도 올해로 3년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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