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로 유통, 통신까지 고객 서비스 범위 확대

<사진=하나금융그룹>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업그레이드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였다.

24일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결제처를 확보한 L.POINT와 2% 추가적립 및 SKT T모아쿠폰 결제 서비스를 추가한 ‘하나멤버스’를 공개했다.

이로써 하나멤버스 회원은 유통과 통신 분야의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POINT 제휴로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Money’를 ‘L.POINT’로 전환 시 L.POINT를 2% 추가 적립해 준다. L.POINT의 사용처는 TGIF,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도넛 등 외식업종과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아울렛 등 쇼핑업종까지 다양하다.

또한 SKT T모아쿠폰 결제 서비스 개시로 단말기 결제 대금, 데이터 쿠폰, 로밍쿠폰, 옥수수 쿠폰 등 SKT의 대표 서비스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하나머니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그룹미래혁신총괄 부행장은 “이번 제휴는 금융멤버십과 유통멤버십의 상호 강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또한 SKT 고객에게 꼭 필요했던 각종 스마트폰 관련 쿠폰에 대한 하나멤버스 결제 기능처럼, 향후에도 실질적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하나멤버스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제공되는 다이아몬드를 모으는 ‘다이아몬드 레이스’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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