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홍보영 기자]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24일 신한은행은 ‘글로벌 CSR 가이드 북(CSR GUIDE for GLOBAL SHINHAN)’을 제작해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현지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가능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

‘글로벌 CSR 가이드 북’에는 사회공헌 역사와 국가별 CSR 정책과 문화적 특수성, 사회공헌 우수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해외 영업점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지역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점포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국가별 핵심 사회공헌전략과 CSR 정책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글로벌 CSR 협의체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글로벌 CSR 가이드북 발간을 계기로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