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과 다문화 국제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월요신문=윤명철 기자]
 
지난 10월 28일 안산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이 펼쳐졌다. 사진제공=안산시온교회
지난 10월 28일 제 11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 영화제 시상식이 안산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날인 27일, 국민배우 안성기60주년 특별 회고전으로 문을 연 영화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안산시민과 다문화 국제가족이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시상식에는 7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화려한 축하공연과 본선 진출 상영 작품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안산시온 교회의 홍보담당 서애옥 부장과 봉사담당 김승미 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질서정연한 주차장 교통안내와 매끄러운 행사 진행이 돋보였다.
 
서애옥 홍보부장은 “평소에도 안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교육받은 전문 봉사요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주설야,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장은 “2015년 행사에도 참여해준데 이어 올해도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시온교회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는 29일 안성기 영화 회고전과 본선 진출작 상영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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