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 캠페인

<사진=현대해상>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현대해상이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현대해상은 기업PR TV광고에 등장하는 마음봇 캐릭터를 활용한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의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는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의 ‘찾고 싶은 마음’과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의 ‘찾아주고 싶은 마음’을 연결하기 위해,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그 장소에 메시지를 남겨놓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달 온라인상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대해상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한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19일까지 매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미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분실물 습득 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마음봇 자석과 메모지로 구성된 메모지 키트 5000개를 증정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틀꿈틀 놀이터와 원숭이 마을에 설치된 ‘로스트 갤러리(Lost Gallery)’에서 숨겨져 있는 미션 분실물을 찾아 마음봇 메모지 키트에 습득 메시지를 남긴 후, 인포데스크에 미션 분실물을 맡기면 된다.

현대해상 김진형 홍보부장은 “이 캠페인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현재까지 2만명이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실제 공간에서도 캠페인의 취지를 많은 분들이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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