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왼쪽)과 2017년도 한국 전문경영인대상 대리 수상을 맡은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사진=유한양행>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한국전문경영인(회장 이인구) 학회가 선정한 2017년도 한국 전문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17호 대회의실에서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의 전문경영인의 사회적 책임’이란 주제로 ‘2017 추계 학술대회’와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가 함께 개최됐다.

이날 이 대표는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5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후 회사의 창업정신과 기업이념을 승계·발전시키면서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한국전문경영인(CEO) 학회는 전문경영인들을 발굴하고 국내 CEO의 경영이념 및 리더십을 연구해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우수한 경영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한국 전문경영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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