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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에 미래를 건다.개혁보수의 미래를 꿈꾸고 만들기 위해 모였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청년정치학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정당

[월요신문=윤명철 기자] “청년과 함께 꿈꾸는 개혁보수의 미래!”

지난 9월 5일 개강한 바른정당이 자랑하는 ‘청년정치학교’의 구호다.

이혜훈 전 바른정당 대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정치학교’를 개소해 정치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바른정당이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정치학교는 기존의 다른 정치학교와 달리 ‘정치 지망생’이 아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치교육을 실시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청년정치학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유승민 대표는 지난11월 13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청년학교 학생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 대표는 “여러분은 이 당의 주인이다. 말 뿐인 주인이 아니라 진정한 주인”이라며 “대한민국 어느 정당의 당원들보다 더 올바른 생각과 의지를 가진 분들이다. 오늘 우리가 처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반드시 희망의 새 세상이 열린다는 믿음을 갖고 당을 살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신문>은 바른정당이 처한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개혁 보수의 길을 걷고자 하는 청년정치학교를 집중 탐구했다.

-바른정당의 청년정치학교란?

“청년정치학교는 개혁보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가 되고자 하는 만39세 이하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두달 과정에 불과했던 기존의 정치학교와 달리 6개월간의 충실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정당 교육기관으로서는 역대 최장 교육기간을 자랑한다.”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 사진제공=바른정책연구소
-교육생은 어떤 방식으로 모집했는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별된 50명 소수정예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인재들이 지원한 점을 고려해 최종 합격인원은 91명에 달했다. 학생 모집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바른정당 홈페이지(http://bareun.party)에서 지원서를 받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른정당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기만 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청년정치학교에 입학할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모집하는 ‘헤드헌터단’도 함께 운영했다. 모집기간 중 홍보부스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의 강의 현장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청년정치학교 강의 과정은?

“강의는 이론 과정과 실무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바른 보수의 가치와 한국정치 역사 및 정당사와 같은 정치철학은 물론 경제정의, 시민사회, 외교안보, 제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바른 보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반영해 능력은 물론‘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만한 도덕적이고 정직한 인재’가 되기 위한 소양을 청년 시절부터 미리 갖출 수 있도록 정치윤리 및 도덕성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실무 과정은 매 강의 시간마다 분과별로 이루어지는 토론배틀, 선거 출마에 뜻이 있는 청년을 위한 1인 미디어 활용 및 선거 기획, 법안·정책개발 및 국회업무 실습 등 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정치교육을 담당한 강사진 구성은?

“유승민 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정병국 의원, 이준석 최고위원 등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및 광역지자체장은 물론, 강원택 서울대 교수, 신광식 연세대 겸임 교수, 오준 전 UN대사, 윤평중 한신대 교수,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 정재승 KAIST 교수 (가나다 순) 등 외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해 강의의 질도 확보했다.”
 
-현재까지 교육 진행 사항은?

“지난 9월 5일 개강 이후 매주 1회씩, 추석 연휴 기간 중 5회차 휴강을 제외하고는 11회를 진행했다. 앞 서 밝힌 최고의 강사진에 의해 ‘바른보수란 무엇인가?’ , 정치윤리 및 도덕성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10월 24에 실시된 ‘모의 국정감사’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특전이 있다던데?

“청년정치학교 졸업생에게는 바른정책연구소 명의의 졸업장과 함께 국회명예보좌관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우수졸업생에게는 취업, 진학, 유학 시 바른정당 대표 명의의 추천서가 발급되며, 선거 출마 시 공천심사 가산점 부여와 바른정당 사무처 직원 채용에 지원 시 가산점 적용 및 선발 우대의 특전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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