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참여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 전개

<사진=ING생명>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ING생명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나섰다.

ING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의 노후화된 시설을 살피고 안전점검과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ING생명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이 진행된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정원 300명 중 85%가 정신지체와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들이다.

ING생명 임직원들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10개 시설에서 폐품 처리, 페인트 칠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벤치와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야외쉼터도 선물했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