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나승재 고객에게 휴면보험금 안내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DB손해보험>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12월 한달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DB손해보험은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 및 영업본부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2017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004년 우수고객 방문을 시작으로 2011년 불만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 및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 2017년 휴면보험금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보험금 607억원을 찾아줬다.

김정남 사장은 지난 7일 양천구에 거주하는 나승재 고객을 방문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절차를 안내했다.

김 사장은 “이번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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