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대상은 양성우 사업지원본부장이 대리수상했다. (사진=엔캣)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엔캣의 국내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수상에 이어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도소매업 부문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을 받은 데 이어,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유통대상’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못된고양이는 기업운영과 경영 성과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소비자 중심 경영, 상생 협력 등으로 대한민국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못된고양이는 관계자는 “우리의 원칙과 상식인 ‘고객의 품격 있는 소비를 이끈다’라는 사명 아래 내부 역량강화와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고객의 호응을 얻어 두 차례 수상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2008년 브랜드 론칭 후 9년 동안 국내외 약 15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단단한 자리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폴에 첫 입점을 진행한 후 미국, 필리핀,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로 매장을 확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