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00여명 80곳서 봉사활동 펼쳐

지난 9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 1층에서 100여명의 DB손해보험 임직원 및 가족이 약속상자를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전해줄 약속상자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2300여명의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전국 80개 사업장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드림 ‘약속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 주관 하에 전국 사업단 및 부서에서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선물로 구성된 ‘약속상자’ 6000개(약 1억4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5월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선물로 구성된 ‘약속상자’ 5000개(약 1억2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저소득층 및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약속상자는 DB손해보험의 대표 브랜드인 ‘PROMY’의 약속을 표현한 것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는 DB손해보험의 의지를 담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전사단위 나눔활동(상/하반기 각 1회)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상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는 장학지원활동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어울림캠프, 러브하우스 등의 후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과 담요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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