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서명이 새겨진 벽시계 전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경(현지시간)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동명부대(단장 진철호)를 방문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월요신문=윤명철 기자]청와대는 레바논에 특사로 파견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경(현지시간)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동명부대(단장 진철호)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부대현황과 작전활동 보고를 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 또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진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임종석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복지시설 보강, 유엔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 받고 보완 검토를 약속했다. 동명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차관, 윤순구 외교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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