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앞줄 왼쪽 5번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하나생명>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하나생명(사장 권오훈)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나생명은 지난 19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권오훈 사장과 전 임직원이 참여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라면, 참치캔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중구 지역내의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권오훈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돼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웃, 손님, 동료, 세계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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