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구한서(오른쪽)·뤄젠룽(두 번째) 사장이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사진=동양생명>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뤄젠룽)이 새해를 맞아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금융서비스그룹 도약을 다짐했다.

동양생명은 2일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본사 전 임직원이 청진동 그랑서울빌딩 사내식당에 모여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겸해 이뤄진 이날 아침식사는 구한서·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떡국 배식을 하며 덕담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떡국 시무식’은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구한서 사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구한서·뤄젠룽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7년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양적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글로벌 기업을 향한 안방보험의 행보에 발맞춰 동양생명을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금융서비스 그룹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