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2017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고객만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중국법인(DICI) 박인복 부장(왼쪽)이 노영민 주중한국대사로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에서 고객만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지역공헌부문 우수상, 2016년 창조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17년에도 고객만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SR 모범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케어(DoosanCARE)’, 장비 위치·가동 상황과 엔진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의 사용가치를 높이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경영진의 현장경영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은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중국한국상회와
코트라(KOTRA)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지 CSR 활동을 장려하고 한·중 양국 기업의 CSR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있다. 이번 행사에는 노영민 주중대사를 비롯해 한·중 유관기관 인사, 기업인, 언론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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