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와인 뷔페 크루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와인 뷔페 크루즈’는 선상에서 야경을 즐기며 무제한 와인과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와인과 어울리는 뷔페 요리뿐 아니라 여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핑거푸드와 각종 디저트가 마련돼 있어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와인 뷔페 크루즈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9시까지 운항되며 가격은 1인당 7만5000원이다.

이밖에도 이랜드크루즈는 다음달까지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런치 또는 디너 크루즈를 이용하는 개띠 고객에게 웰컴 와인을 제공하며, 일반 유람선 승선 고객에 한해서는 개띠 인증 시 승선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뷔페 크루즈를 이용하는 1~2월 생일 고객에게는 웰컴 플레이트와 기념사진 선물을 증정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선상 레스토랑에서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크루즈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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