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진 AIA생명 대표(왼쪽)와 빌 라일 AIA지역총괄 CEO가 ‘프리미어 아카데미’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사진=AIA생명>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자사 마스터플래너(대면채널 설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비한 전문교육시설 ‘프리미어 아카데미(Premier Academy)’를 개관했다.

AIA생명은 최근 전속 설계사 조직의 소형화와 정예화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백만달러원탁회의(MDRT) 회원 등 고실적 설계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설계사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서소문로 배재빌딩 9층에 총면적 약 1910m2 규모로 마련된 프리미어 아카데미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방송장비를 도입하는 등 현대적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동작인식 카메라와 자동편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튜디오 강의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터플래너들이 언제 어디서든 받아 볼 수 있다.

오픈행사에는 빌 라일(Bill Lisle) AIA지역총괄 CEO를 비롯해 차태진 대표, 최준 대면채널본부장 등 본사와 한국법인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 약 50여명이 참석한 진행됐다.

최준 AIA생명 대면채널본부장은 “프리미어 아카데미는 앞으로 자사 마스터플래너들에게 기본적인 보험 관련 지식부터 최신 금융정보, 전문 컨설팅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험 설계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소양을 교육하는 전문 트레이닝 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또 “AIA생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프리미어 에이전시 조직’을 잘 유지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고능률 영업인력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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