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S1 에보2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아우디의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The new RS4 Avant)’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도 검증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고속 주행에 최적화돼 스포티한 핸들링, 뛰어난 코너링 성능과 함께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3중 트레드 블럭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이 향상되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SQ7, 뉴 RS5 쿠페를 통해서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는 한국타이어의 저소음 타이어 기술인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가 적용됐다. 이는 주행 중 노면과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타이어 내부 공명음을 최소화시켜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뉴 아우디 TT’와 ‘뉴 RS5 쿠페’에 이어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초고성능 OE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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