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이 보험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에 장기 투자하며 매월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일시납)’을 선보였다.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은 매월 수익을 필요로 하는 KB국민은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보험을 통해 ELS(주가지수연계증권)에 장기투자 하면서 지급조건 충족시 월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장기 투자측면에서 편의성과 안전성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개별 ELS 투자의 경우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시 새로운 투자처를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 상품은 자동으로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재투자되는 구조로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대비 주가흐름과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지수형 노낙인(No Knock-in) ELS에만 투자한다. 즉 투자기간 내 발생하는 주가지수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 평가일’에만 미리 정해 놓은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정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장은 “주식 직접투자보다는 위험이 낮으면서도 즉시연금 등 매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금융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ELS변액보험을 개발해 제공 중”이라며 “이번 상품은 은퇴 등으로 인한 수익변동에   ‘월 수익 지급’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1000만원부터 납입이 가능하다. 지속적인 ELS 재투자 대신 이미 얻은 수익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가입기간 중이라도 저축보험처럼 공시이율로 관리되는 ‘일반계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일반 변액보험과 동일하게 시장 상황에 따라 ELS펀드(ELS스타주가지수연계형) 이외의 펀드(주식형, 채권형 등)로 ‘펀드변경’도 가능하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3월말까지 변액보험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판매하는 변액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프랑스 브랜드 화장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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