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계약 전 일이라 아는 바 없어"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이 약 1억4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인 A씨에게 최근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강성훈이 수차례에 걸쳐 약 1억4000만원을 빌렸으나 변제를 하지 않고 자신의 연락을 피했다.

A씨는 강성훈이 최근 MBC TV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가 재결성된 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보이지 않자 지난달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젝스키스와 계약 전인 8년 전 일이라 아직 회사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그간 몇차례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거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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