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혁 개방해야 인민도 살고, 정권도 산다

▲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
선진통일당은 5일 논평을 통해 “중국이 북한에 개혁과 개방을 강력히 요구했다는 소식은 가뭄에 한 줄기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선진당 이원복 대변인은 "(중국의 요구대로) 북한이 개혁, 개방해야 북한인민도 살고, 북한정권도 산다.“라며 ”북한이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오는 것은 대한민국에게만 좋은 일이 아니라, 세계 만민에게 다 좋은 일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혁, 개방이 되면 북한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가설은 맞는 가설이 아니다.”라며 “개혁, 개방으로 북한이 세계의 일원으로 나오게 된다면, 우리 국민과 정부 모두 진정으로 북한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북한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최고, 최대의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북한 당국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변인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은 동북아시아권의 거대한 개발, 성장 동력을 형성시키는 일로,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주위의 미국과 일본에게도 모두 대환영 받을만한 일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계가 엄청나게 변하고 모두들 이것저것 잘 해놓고 사는데, 북한과 극동지방, 한반도만 계속 냉전과 저개발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야 되겠는가? 한심하고 바보같은 짓 아니겠는가?”라며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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