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은 29일 총회를 열고 김동환(59세) 선임연구위원을 신임 부원장으로 선출했다. 김동환 신임 부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부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감사원 금융·재정분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은행분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금융연구원 은행팀장과 금융산업·제도연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은행법학회 부회장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