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한나 SNS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배우 강한나 측이 대만 출신 스타 왕대륙과의 두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

중국어권 미디어는 최근 강한나와 왕대륙이 중국의 수산물 시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는 11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중국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수산시장 데이트 보도에 대해선 ”지인들이 함께 놀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두 사람이 장을 본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것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들은 지난해 중국 드라마 '귀추등징목야궤사'(鬼吹之牧野事)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는 MBC TV '미스코리아',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드라마와 사극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등에 출연했다.

왕대륙은 2016년 한국에서도 흥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으로 중화권 대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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