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8플러스 레드 에디션./사진제공 = 애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는 아이폰8·8플러스 레드를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컬러가 다른 것 외에는 기존 아이폰8 시리즈와 달라진 점은 없다. 출고가도 기존과 동일하다. 공시지원금은 3만원대 초반 요금제에서 3만6000춴, 8만원대 요금제는 9만5000원이다.

다만 유플러스샵의 7% 추가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6만5890원)를 선택하면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월 4만9418원에 추가 할인 7%를 더해 월 4만4806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아이폰7 레드 에디션에 이어 아이폰8도 레드 색상을 선보여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권을 넓히고자 했다”며 “특히 앞뒤로 블랙과 레드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이폰8 레드는 앞면이 화이트였던 아이폰7 보다 마니아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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