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표 막거리 삼겹살, 가격 안정 되찾을까?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잘 알려진 ‘삼겹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민간 수입업자로부터사들인 네덜란드 냉장 삼겹살이 내일부터 일반 유통마트에서 판매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aT를 통해 민간 수입업자로부터 사들인 네덜란드산 냉장 삼겹살 10톤이 내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 된다고 밝혔다.

농림식품부는 이번 조치로 돼지고기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겹살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유통업계 관계자는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어 올 들어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서 삼겹살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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