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소)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대표이사 박정부)는 서울 강남구청으로부터 우수 기부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감사장 수여식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부단체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다이소는 2015년 강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해오고 있다. 특히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한 점이 이번 우수 기부단체 선정에 있어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식아동 등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금운동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소는 전국 20여개 지자체들과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 탈북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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