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스트룩.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배우 민효린이 화사한 봄기운이 담긴 촉촉한 청순미를 뽐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18일 민효린의 싱그러운 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민효린은 봄비로 적신 꽃들 앞에서 아름다운 쥬얼리들과 함께 더욱 깊어진 성숙함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촬영이 시작되자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꽃들을 보며 평소에 꽃꽂이를 즐겨 할 정도로 평소 꽃을 좋아한다며 함박웃음을 보여줬다. 또 싱그러운 에너지를 뿜으며 특유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퍼스트룩.

인터뷰를 통해서는 민효린이 연기자로서 가졌던 많은 고민을 진중하고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공감이란 연기로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라는 사람 자체를 통해 얻을 수도 있다고요. 대중, 시청자, 관객들이 다양한 자리에서 민효린이라는 사람을 통해 즐거우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때론 유쾌하기도, 때론 함께 엉엉 울기도, 때론 어깨를 다독여주면서 말이죠. 저는 누구보다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에요.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친근한 사람 말이에요. 그런 사람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도전을 해야겠죠. 이번 인터뷰도 독자분들이 저를 조금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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