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서류제출 시스템 「다큐 One-클릭」 메인화면.<사진=하나캐피탈>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서류제출 시스템인 ‘다큐 One-클릭’을 도입했다.

‘다큐 One-클릭’은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KED)에서 개발한 ‘퀵파인드’를 이용한 세무증명서류 서비스로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고객이 대출신청과 심사를 위해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다.

대출신청시 서류제출부터 대출 약정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 소요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다큐 One-클릭’은 사업자등록증명을 포함해 납세증명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가입증서 등 6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총 38종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나캐피탈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영업에 도입해 사용중인 ‘온라인 전자약정’은 고객이 대출 약정서 작성시 별도의 오프라인 서류작업 없이 온라인으로 약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프로세스로 하나캐피탈의 디지털 금융을 강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을 지향하며 생활금융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윤규선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업으로서 손님의 행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어나겠다”면서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서비스/프로세스 개선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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