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6월말까지 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형마트, 할인점, 학원, 학습지, 서점, 가구, 약국, 차량 정비, 대학교 등록금은 2~3개월, 백화점, 온라인 쇼핑, 병원, 한의원,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의류 및 아웃도어, 국세/지방세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분류 기준에 따름)가 제공된다.

가전업종에서는 10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5만원 이상이면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6월 말까지 5만원 이상 해외 거래 건을 할부 전환하면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이자 할부거래 건은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고,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용액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가정의 달 선물이나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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