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보공단>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6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8.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연속 4회(총 7회)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 측은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 보험료부과,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의 주요사업인 의료비 본인부담률 감소,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치매노인의 본인부담률 10% 인하 등 보장성 개혁도 수행한다.

김용익 공단 이사장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고, 특히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막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보장성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1880개 브랜드(기업체 1309개, 지자체 443개, 공공기관 128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6만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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