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3.4% 증가한 1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7%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5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73% 더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2공장 가동률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234억원 및 영업이익 66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은 생산제품 구성의 변동으로 가동률이 소폭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로는 353억원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3공장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406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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