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유학·어학연수 전문 벤처기업과 손을 잡고 유학비 결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25일 어브로딘과 업무제휴를 맺고 환전 고객 대상 유학·어학연수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브로딘은 유학업계 최초로 2018년 벤처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유학해외유학·어학연수 전문 벤처기업어학연수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현재 5개 국가 420여개 연수기관과의 직거래로 기존 오프라인 유학원 대비 최대 30% 저렴한 연수비용을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거래와 유학비 결제 할인혜택을 연계함으로써 해외유학경비를 환전·송금하는 유스(Youth)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뉴학과 KB가 만나 새로운 유학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한 개인 고객에게 어브로딘 결제 시 3%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KB기프트카드(GIFT CARD) 5만원권(10명)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율우대 및 할인된 학비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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