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이달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 

이번 예·적금은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출시한 상품으로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1.9%에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4%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시 0.2%포인트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포인트)를 제공하는 한편, 금번 적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7연승 이상 연승 기록에 따라 추가우대금리 최대 0.5%포인트까지 더함으로써 최대 1.0%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2.8%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와 함께 V12 기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4일, 6월 12일, 7월 12일 각 회당 120명을 추첨해 총 360명에게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는 이번 예·적금 상품이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체육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