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은행>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광주은행이 동구 지역 위치한 두 가정에 학습 지원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26일 오후 동구 지역에 위치한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41~42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41호점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으로 책상, 의자 등이 전혀 구비되지 않아 학습 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새 책상과 의자, 학습용 컴퓨터를 준비해 공부방을 꾸며줬다.

이어 42호점은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는 세자녀 가정으로 선정되었다. 공부방 천장 누수가 심해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생겨 아토피 질환을 유발하는 등 열악한 학습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해 천장 방수 공사와 더불어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책꽂이를 선물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이외에도 준비한 간식을 함께 먹고 멘토링 역할도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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