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사진=LG전자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8일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ThinQ(씽큐)’를 공식 출시한다.

G7 씽큐는 피사체를 스스로 인지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찾아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사운드 특화 기능인 붐박스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지난 11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G7 씽큐는 6.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램·메모리 용량에 따라 G7 씽큐 4GB·64GB(색상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와 G7+씽큐 6GB·128GB(색상 뉴모로칸 블루)로 나뉜다. G7 씽큐 출고가는 89만8700원, G7+씽큐는 97만6800원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G7 씽큐를 공식 출시하며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한다.

◆SKT, 최대 78만4800원 할인…선착순 고객 대상 사은품

SK텔레콤을 통해 G7 씽큐를 구매하면 이용 요금제에 따라 최소 6만5000원(밴드 데이터 세이브), 최대 23만7000원(T 시그니처 마스터)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에서 G7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총 78만48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전월 사용금액 30만원 이상 기준)이 가능하며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48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G7 씽큐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의 고객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KT, 카드 더블 할인으로 최대 103만원 혜택

KT를 통해 G7 씽큐를 구매하면 데이터선택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최소 7만5000원(데이터선택 32.8)부터 최대 24만7000원(데이터선택 10.9)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고객은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아 보다 경제적으로 G7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서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내일(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의 가입자는 G7 씽큐 한정 캐시백 7만원(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 후, 익월 LG페이로 3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03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KT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는 월 30만원 사용 시 1만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25% 할인(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 시 2번째 회선부터)과 선택약정 25% 할인을 더해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다.

KT는 G7 씽큐 출시를 기념해 ‘저택기담-잃어버린 G7 ThinQ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매일 17명에게 증정한다.

◆LGU+, 최대 16만원 한도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시행

LG유플러스는 G7 씽큐 구매 고객 대상 최소 7만6000원(데이터 일반 요금제, 월 3만2890원)에서 최대 17만3000원(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월 8만8000원)까지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를 통해 G7 씽큐를 구입하면 제휴카드 및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총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LG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현대카드 M Edition2’ 등 7개 카드사에서 제휴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을 해주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출시 2년 이상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6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G, V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기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까지 총 29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VOD 쿠폰(2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가로 ▲BTS 정규3집 앨범(초회 한정 포토카드, 포스터 포함) ▲스위스 밀리터리 모바일 액세서리 10종 세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7개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G7 씽큐를 구매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LG페이 1000원 결제 조건으로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 4종 중 1가지를 제공한다. 또 15만원 상당의 넥슨카이저 게임 아이템, LG전자 건강관리 가전 렌탈 5종의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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