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20일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외국인을 상대로 금융상담을 진행했다.<사진=경남은행>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20일 창원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정점자)가 주관하는 ‘2018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외환사업부 직원과 외국인 섭외역은 2018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경상남도 도청 야외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업무·예금업무 등 금융상담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다.

최창현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지역 주요기관·단체와 함께 2018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 가운데 ‘복지증진 체험마당’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금융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외국인 섭외역이 외국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는 세계전통공연·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등 공연행사와 복리증진 체험마당·세계전통 음식체험마당 등 부대행사가 열려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유학생 등 700여명이 찾았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